::: 보리도량 선재마을 입니다 :::
반야심경 | 예불문 | 천수경 |
기초예절 | 사대진언 | 탱화 |
| 소리 | 공양 | 마음 |
사찰/여행
사진/미술
영화/책
집/차(茶)
음풍농월
선재학당은 불교기초 공부방입니다.


뉴스분류 일반 | 교리 | 신행 | 입문 |
사유 숙고, 비딱까(vitakka) 비짜라(viccara)
| 분류 : 교리 | | 2008·11·24 15:39 | HIT : 2,911 | VOTE : 860 |
비딱까(vitakka) 비짜라(viccara) 사유 숙고

비딱까(vitakka)와 비짜라(viccara)는 아비달마적인 전통에 의하면 ‘적용된 생각’과 ‘유지된 생각’이라는 뜻이지만, 역자는 ‘사유’와 ‘숙고’라고 번역했다.

까마비딱까(kamavitakka)는 감각적 사유를 뜻하고, 그 반대인 넥캄마비딱까(nekkhammavitakka)는 여읨의 사유를 말한다.

이것이 첫 번째 선정에 응용되었을 때에는 비딱까는 일반적 의식의 사변적 특징이 아니라 마음을 대상에 적용하는 기능을 말하고, 비짜라는 마음을 대상에 안착시키기 위해 대상을 조사하는 기능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아비달마적인 것이고 어떻게 보면 새김(sati)의 작용 - 새김이 없는 마음은 호박에 비유되고 새김을 수반하는 마음은 돌에 비유된다. 호박은 수면 위를 떠다니지만 돌은 물 밑바닥에 이를 때까지 가라앉는다 - 과 혼동을 일으킨 것이다.

경전상의 첫 번째 선정에 대한 정의를 - 수행승들이여,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떠나고 악하고 불건전한 것들을 떠나 사유와 숙고를 갖추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에 도달한다.(16:9) - 를 살펴보면,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면 나타나는 사유와 숙고는
앞에서 이야기하는 감각적 사유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여읨의 사유를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착하고 건전한 즉 윤리적이고, 이성적인 사유를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유가 정밀하게 지속되는 상태는 곧 숙고라고 볼 수 있다.  <퇴현>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


Copyright(C)2000 선재마을 All right reserved.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봉은사 정문 옆, 2층 선재마을
Tel : 02-518-0845, 국민은행 818-21-0284-173 김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