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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살, 자자, 참선, 참회
| 분류 : 입문 | | 2008·11·22 15:00 | HIT : 2,900 | VOTE : 855 |

포살(布薩)


포살이란 매달 보름과 그믐날에 모든 비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계본(戒本)을 외우고 각 항목마다 허물이 있는 사람은 나서서 죄를 참회한 행사입니다. 악을 그치고 선을 기르는 중요한 의식이므로 재가 신자도 일정한 날을 정해 깨끗한 마음으로 출가수행자처럼 살면서 포살에 참여했습니다.

포살 법회는 불교 교단의 청정한 계행의 전통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참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적극 참여하여야 합니다.
                          


자자(自恣)

자자란 수의(隨意)라고도 하는데 부처님 당시엔 안거가 끝나는 마지막 포살일에 행해졌던 의식입니다. 우안거가 끝나는 마지막 날 해가 넘어가고 보름달 뜨면 비구들은 모두 마당에 둘러앉아 한 장로가 일어나 먼저 말합니다.

"대중이여, 들으십시요. 오늘은 자자가 있는 날입니다. 만약 대중들의 이의가 없다면 교단은 자자를 베풀려 합니다....대덕들이여, 나는 이제 자자를 행하노니 대덕들이 나에 대해 무언가 보고, 무언가 듣고, 또 무언가 의심을 지니신 분이 있다면 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말씀을 해주십시요. 죄를 알면 곧 그것을 제거하겠습니다."  (율장대품 자자건도)


이렇게 부처님을 선두로 신입 비구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이 세 번씩 청하여 모든 차례가 끝나면 자자의 의식도 끝납니다.

자자란 이렇게 자진해서 자기의 죄를 지적해 달라고 청하는 아름다운 의식입니다. 참된 공동체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비구들은 스스로의 죄를 드러내어 반성하고 자신이 미처 보지 못한 허물은 도반의 지적을 받아 고쳐 나갔던 것입니다.



참선

선은 불교의 수행법 가운데에서도 가장 실천적이고 가장 구체적인 자기탐구의 방법입니다. 선의 근본문제는 마음의 깨달음이며 ‘그대 자신의 붓다를 스스로 증득하라[內心自證]’라는 목표를 전제로 불교가 설하는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는 가장 구체적인 자기실현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참선이란 말에서 ‘참(參)’은 생각함을 뜻하는 말이고 ‘선(禪)’도 산스크리트어 디야나(dhyāna)를 음사하면서 나온 말인데 그 의미는 역시 ‘사유함입니다. 그래서 옛 문헌에서는 사유수(思惟修)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참선이란 ‘깊이 사유함’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경에 말씀하시기를 『잠깐 동안만이라도 좌선하면 항하사수(恒河沙數)의 보탑(寶塔)을 쌓은 것보다 나으니라. 보탑은 마침내 허물어져 티끌로 돌아가지만 한 생각 맑은 마음은 필경 부처를 이룬다』 하였습니다.

선은 무엇이 인간의 참된 주인공이냐를 문제 삼으며 자신의 참된 주인공에 대한 깊은 믿음에서 출발한 자기 주체를 찾는 수행법입니다. 또한 선은 수행하는 방법에 따라 화두를 들어 참구하는 간화선(看話禪)과 화두 없이 하는 묵조선(黙照禪)으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선수행의 조건
    
     ① 큰 원을 세워야 한다.(誓願)
     ② 마음을 비워야 한다.(捨緣)
     ③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調食)
     ④ 수면을 절제해야 한다.(調眠)
     ⑤ 수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擇處)
     ⑥ 불조의 기초적인 가르침을 알아야 한다.
     ⑦ 善知識의 가르침에 의지해야 한다.
     ⑧ 마음을 고르어야 한다.(調心)
     ⑨ 마장을 분별해야 한다.(辨魔)
     ⑩ 수행심을 보호해야 한다.(護持)


참회

참회(懺悔)란 범어 kshama 의 음역이며, 회개(悔改)하다, 용서를 구하다, 과실을 후회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지은 죄과를 여러사람들 앞에 숨김없이 공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을 참(懺)이라 하고, 그 죄과를 뉘우치고 부처님이나 또는 스승, 대중앞에서 고백하고 사과하는 것을  회(悔)라 합니다.

자기의 잘못과 죄업(罪業)의 허물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 주도록 청(請)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는 진실로 후회하며 반성하는 것으로 절대 없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수행법입니다. 즉, 참회란 현실적 삶 속에서의 허물들을 반성하고 성찰할 뿐 만아니라, 무시이래로 부터 지어온 숙업(宿業)을 소멸시키는 중요한 수행방법입니다.

또한 참회는 일정한 의식절차에 따라 행하므로 이것을 참회법 혹은 참법이라고 부르며, 악을 막고(止惡), 절대적으로 선을 따르게(從善)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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